게이머, 다꾸러, 클라이머, 창업자 및 교육자(일뻔한)의 블로그 게이머, 다꾸러, 클라이머, 창업자 및 교육자(일뻔한)의 블로그

역시 쉬운 건 없다. 특히 게임 기획이 그랬다. 딱 볼때는 기획이 별거 없어보이지만 정말 세세하게 설정해줘야한다. 오늘은 엑셀로 작업을 했다. 엑셀은 참 편리한데 이걸로 기획서를 쓰니 단점이 있다. 칸 맞추기가 쉽지가 않다는 점이다. 한 장씩 나눠지는 파워포인트와 달리 시트를 옮기지 않는한 엑셀은 쭉 이어진다. 갑자기 모션 설명처럼 긴 글을 써야한다면 일일이 병합을 하든가 걍 냅두든가 그러다보니 위에는 짧은 글이 아래는 길어서 간격이 안예쁜 경우가 생긴다. 엑셀, 파포, 워드 다 써봤지만 내 취향은 역시 파포였다. 아무래도 워드는 필자는 한글을 진짜 싫어하는데 교수님들이 한글파인 경우가 많아 필자도 한글을 많이 썼다. 그래서인지 워드는 어색한 경우가 많았다. 그에 비해 파워포인트는 진짜 수도 없이 많이 ..

지난번에 엑셀로 만든 맵에 그림을 깔아보고 있다. 흠...고민이다. 벽 이미지가 똑같아서 벽만 깔기도 뭐하고 물을 깔자니 1로 되어있는 못밟는 타일 너비를 넓혀야 예쁘게 나올 것 같아 고민이다. 일단 자갈과 물로 깔아보고 너비를 넓히는 방향으로 가야겠다.

하... 며칠간 내가 뻗은 관계로 기획을 제대로 못했다. 이제 좀 해야지 인간아. 어쨌든 필요한 기획은 메인화면 구성이랑 게임 로고 디자인 그리고 낙타게임 선택지 이미지인데 아트쪽에서 그림을 다 그리고 나면 기존에 엑셀로 작업된거를 더 예쁘게 배치해야 할 것이다. 공모전 주최에서 개발일지 이벤트를 하긴 하는데 이제야 블로그에 복귀해서 망했다. 아마도 우린 이벤트는 안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