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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실 보조강사 활동 소감문교육/각종 현장 경험 2022. 12. 21. 23:43728x90
벼락치기 333
다문화에 대해 학생 시절 별로 겪은적이 없고, 또한 대학교에 와서도 들어만 보았다. 하지만 이번 생활과학교실은 모두 러시아쪽의 다문화 학생들이었다. 각자 러시아어로 대화는 가능했지만 한국어의 경우, 각각의 학생들의 수준이 달랐다. 수업의 경우에도 선생님으로서 나는 과학보다는 국어에 가까운 지도를 하였다. 한국어가 서투른 나머지 받침을 잘못 적거나 미처 다 적지 못했을 경우 알려주었다. 학생들은 이론수업과 더불어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이때 학생들과 많은 소통을 하게 되었다. 어떻게 연결해야하는지, 아니면 잘못된 곳을 수정해주기도 하고, 함께 활동에 사용된 물품을 만들어 가기도 했다. 나의 경우, 러시아어는 전혀 하지 못하고 학생들은 한국어에 서툴었지만, 함께 수업이 완성되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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